오 주
悟 ; 깨달음 오
住 ; 살다 주
깨달으며 살아가다.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도록 ...
부족하지 않은 절제미를 갖추고,
조잡하지 않은 세련미를 갖고 싶습니다.
준비가 덜 되어 허전하지 않게,
욕심이 넘쳐 답답하지 않게 꾸미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쳐 가시지 않게,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싶습니다.
선택되어 가지 않아 허망하지 않게,
욕심 내고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판매하고 싶습니다.
기억도 하지 못한 채 지내지 않게,
나이도 모르는 채 선입견없이 지내고 싶습니다.
저는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도록 살고 싶은 오주 ( 悟住 )입니다.